인천 계양구는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곳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계양갑·을로 나뉘고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면 민주당이 모두 이겼다.
인천 계양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제22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며 자리를 비우자 제20대 대선에서 패배한 이 후보가 인천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인천 유세를 하는 동안 스스로를 “인천 시민 이재명”이라고 호명했다.
그는 특히 계양구 유세에서 “제가 계양으로 갑자기 오게 돼, 계양구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정치적으로 다시 부활하고 생존했다”며 “3년 전 대선에서 저의 부족함 때문에 패배하고 많은 분들한테 좌절감을 드렸는데 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부축해주신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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