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HUG 드림홈 지원사업’ 공모가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HUG의 업(業)과 관련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보호종료아동 자살 및 중장년 고독사 등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자립준비청(소)년 및 독거중장년세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조손·장애·한부모·다문화세대,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와 같이 기존 대상에서 범위를 넓혀가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년 간 1322가구를 대상으로 총 76억 7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4억 원 규모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임차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오는 6월 7일(금)까지 접수한다. 무주택자이면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1인 이상 양육하는 조손, 장애, 한부모, 다문화세대 및 자립준비청(소)년,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 독거중장년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지역 최대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500만 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복지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