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공공디자인 추천해주세요”…총 상금 6900만원

김미경 기자I 2023.03.07 14:53:49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 개최
문체부-공진원,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접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 접수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다.

올해로 16회째인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널리 알리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대상으로 각각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자료=문체부
부문별로 보면 사업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등 6개 분야 우수사례를 뽑는다. 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선정한다. 올해 신설된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등 지역 내 공공디자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지자체에 수여한다.

각계 전문가, 기업, 학회 등은 우수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추천(3. 20.~4. 6.)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과 연구를 수행한 사람이나 지자체 등은 직접 응모(4. 24.~5. 4.)할 수 있다.

사업 부문 11점, 연구 부문 3점, 지자체 부문 1점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69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포스터. 올해는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에서 착안해 정상 색각인 사람뿐 아니라 녹색약자, 청색약자인 사람이 보는 색채 배색을 활용한 포스터를 선보임으로써 다른 이의 시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는 공공디자인의 특성을 표현했다(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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