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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제습기는 실내 습도가 50% 이상이 될 경우 습기 제거를 시작하고, 50% 이하가 될 경우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작동을 멈춘다. 사용 면적은 12~15㎡(약 3.6~4.5평)다.
풍량은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자동·연속 제습 기능을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장마철 젖은 빨래를 말리거나 옷장 속 습기를 흡수하는 데도 쓸 수 있다.
배수구에 호스를 연결하면 매번 물을 비울 필요 없이 연속 배수도 가능하다. 물통이 가득 차면 만수 알림 표시등이 깜빡이며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포함했다.
제품 가동 시 발생하는 성에나 결로 현상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내부 건조 기능으로 곰팡이를 막아준다. 프리필터를 부착해 생활먼지나 반려동물의 털 등도 걸러준다.
한편, 최근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일전자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