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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은 “청와대가 초청 대상 기준에 대해 ‘국회 연설이 가능한 5석 이상 비교섭단체 대표를 포함했다’고 밝혔다”면서 “미래한국당 대표 연설이 3월 3일 예정돼 있는 것을 몰랐다면 청와대의 정무기능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한국당은 “알고도 제외했다면 청와대의 기준이 고무줄이란 것이 된다”며 “단 한 사람의 힘도 아쉽고 절박한 상황에서 여전히 ‘우리끼리’로 일관한다면 국정을 이끌 자격이 없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네 편, 내 편부터 따지는 협량의 국정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