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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혼율` 아시아 최고 수준..13.6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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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애 기자I 2014.03.06 15:52:07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2000년대 이혼율이 1950년대보다 13.6배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6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배포한 분석자료 ‘한국의 이혼율 연구 Ⅳ(2000~2010)’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2000~2010년 한국의 평균 조(粗)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2.72로 1951~1959년(0.20)보다 13.6배로 늘었다.

조이혼율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후인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00년 2.66, 2001년 2.94, 2002년 3.12에 이어 2003년 3.5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2004년 2.85에서 2008년 2.36까지 떨어졌다가 2009년에 다시 2.50으로 증가했다.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000년대 지역별 조이혼율은 제주가 3.36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3.25, 부산 2.89, 서울 2.88, 춘천 2.70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2.30)였다.

한편, 유엔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한국은 1996년부터 일본의 조이혼율을 앞질러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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