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OCI머티리얼즈, 깜짝 실적 발표 후 급등
OCI머티리얼즈(036490)가 지난 4·4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OCI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4.28% 오른 11만2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OCI머티리얼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6%, 28.1% 늘어난 619억8700만원과 197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12월 공장 정기보수를 하면서 공장 가동률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유비벨록스, 스마트 자동차 핵심 수혜..급등
유비벨록스(089850)가 스마트 자동차 전략의 핵심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20일 유비벨록스는 전일대비 9.09% 오른 2만2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비벨록스는 향후 다가올 스마트 자동차 시대의 수혜주"라며 "현대·기아차와 함께 공동으로 차량용 IT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유비벨록스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코코, 멀미나는 롤러코스터
코코엔터프라이즈가 급락했다.
20일 코코는 전날보다 14.93% 내린 1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동안 23.5%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코코(039530)는 자회사인 C&K마이닝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한 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코코는 지난 11일 조회 공시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밝힌 이후 급락세를 보였다.
◆와이즈파워, 유니다임 인수 '사흘째 上'
와이즈파워(040670)가 유니다임 인수 모멘텀에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20일 와이즈파워는 전일대비 14.90% 오른 22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와이즈파워는 미국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인 유니다임(Unidym)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CNT는 머리카락의 5만분의 1정도 굵기에 다이아몬드보다 강하고 전기와 열 전도성이 뛰어나 전자부품, 반도체, 평판TV, 태양전지 등에 쓰일 차세대 소재로 꼽히고 있다.
◆엘앤씨피, 유증 철회 소식에 급등
엘앤씨피(015390)가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엘앤씨피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4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엘앤씨피는 전날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내부적으로 검토했다"면서 "시장상황 등 여러가지 여건상 유상증자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앤씨피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6거래일동안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기간 주가는 50% 이상 하락했다.
◆잘만테크, 신제품 호평에 강세
잘만테크(090120)가 최근 출시한 쿨러와 케이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20일 잘만테크는 전날보다 2.69% 오른 38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잘만테크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개선한 쿨러제품이 미국 최대 컴퓨터 잡지인 'Maximum PC' 2월호에서 최상위 등급인 'Kick Ass'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미들타워 케이스도 미국 하드웨어 정보사이트 등로부터 ‘적극 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젬백스, 백신 임상 조기 종료 기대..강세
젬백스(082270)가 급등했다. 췌장암백신 임상3상 조기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젬백스는 전날보다 10.09% 오른 1만7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젬백스는 임상 3상 종료 시기가 오는 2012년 3월에서 올 7~8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당초 10월경 끝날 것으로 기대됐는데 환자 모집이 잘되면서 당초 기대보다도 성과가 빨리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젬백스는 최근 신영증권이 꼽은 바이오 산업내 관심 종목으로 선정됐다.
◆지오멘토, 분식회계 부인..나흘만에 74%↑
지오멘토(052290)가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분식회계설에 대한 우려가 희석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지오멘토는 전거래일 대비 14.97% 오른 49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분식회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오멘토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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