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지난 26일 현대차(005380)의 신형 쏘나타·투싼ix·제네시스 쿠페와 기아차(000270) 쏘렌토R·쏘울·포르테 등 신차 전 차종이 미국 컨슈머리포트誌 10월 특집호의 추천차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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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서 싼타페는 중형 SUV부문에서 최고 신뢰성 차량으로 뽑혔다. 지난 8월호에서 현대차 쏘나타가 표지를 장식한데 이어 기아차 쏘렌토R은 10월 특집호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메이커별 신뢰성 순위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1위와 13위를 차지하며 벤츠·BMW·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보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誌는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다.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 1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구품질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차량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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