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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생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하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확진자 37명 중 3학년이 33명, 2학년 3명, 1학년 1명이다.
해당 학교에는 학생 1036명(1학년 351명, 2학년 342명, 3학년 343명)과 교직원 116명이 다니고 있다. 교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이 학교 인근 7개교에서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 반경 1㎞ 이내에 있는 학교 총 13곳에서 이동검체팀 PCR 선제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학원 56곳 희망 강사 78명을 대상으로도 선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