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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해경안전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쪽 6.5㎞ 해상에서 3.28t급 자망어선 그물에 긴부리돌고래 1마리가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긴부리돌고래는 몸길이 1.5m, 둘레 0.77m 크기로 외관상 칼, 창살류 등 고의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울산해경안전서는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7만1000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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