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울산서 몸길이 1.5m 크기 `긴부리돌고래` 포획.. 판매가격은?

우원애 기자I 2015.03.16 15:01:51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쪽 6.5㎞ 해상에서 자망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긴부리돌고래./ (사진=연합뉴스,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긴부리돌고래 1마리가 포획돼 17만원에 판매됐다.

16일 울산해경안전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쪽 6.5㎞ 해상에서 3.28t급 자망어선 그물에 긴부리돌고래 1마리가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긴부리돌고래는 몸길이 1.5m, 둘레 0.77m 크기로 외관상 칼, 창살류 등 고의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울산해경안전서는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7만1000원 거래됐다.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쪽 6.5㎞ 해상에서 자망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긴부리돌고래./ (사진=연합뉴스, 울산해양경비안전서)
▶ 관련포토갤러리 ◀
☞ 기상천외 `타투 모양`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돌싱男, 이혼 후 긍정적 변화 `1인2역 수행`..女는?
☞ 접대비 가장 많이 쓰는 업종 `은행·보험`.. 평균 4050만원
☞ 훤히 드러낸 가슴골 위 `기괴한 타투`
☞ `예체능` 안정환, 폭탄 발언 "자진사퇴하겠다!" ..무슨 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