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08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 |
[송도=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번지 일대(경제자유구역 D24블록)에 주상복합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상 46층, 총 3개동으로 551가구다. 전용 면적 84㎡당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송도중앙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이 대우건설 설명이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를 채택, 자연환기와 채광을 강화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대로 오는 201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오는 1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2순위는 12일, 3순위는 13일 각각 청약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8일 문을 연다.
정훈 대우건설 송도사업단 상무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교육과 쇼핑, 교통, 문화시설을 모두 갖춰 송도 최고의 입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상무는 "송도 분양시장이 저조하다고는 하지만 작년 실수요자 위주로 3000여 가구가 팔렸다"며 "롯데몰 송도 개발과 명품아울렛조성, 미국 엠코사 10억달러 송도 투자, 영국 첼시축구학교 송도 개교 등을 앞두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송도에서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분양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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