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세계 2위 가전업체인 소니가 자산 매각 차익으로 인해 지난 2007 회계년도(2007년 4월~ 2008년 3월)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4분기(2008년 1~3월) 실적은 엔화 강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건물, 반도체 제조 부문 자산, 금융 부문의 주식 매각 등을 통해 지난 회계년도 순이익 3694억엔(35억달러)를 기록했다. 한 해 전에 비해 3배 늘어난 것.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3400엔)도 상회했다.
그러나 지난 4분기(1~3월)만 놓고 보면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초기 비용 증가 탓에 47억엔 규모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를 비롯한 일본 수출업체들은 엔화 강세, 원자재 가격 급등,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소니는 올해 전체 순이익은 22% 감소한 2900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니는 또 배당금 지급을 주당 50엔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달에는 중기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80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