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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고마진 바이오시밀러 신제품으로 수익성 레벨업-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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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28 0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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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고마진 바이오시밀러 신제품의 북미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7만6418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신제품의 북미 매출 성장에 따라 수익성 레벨업 국면에 진입했다”며 “옴리클로의 미국 출시와 유플라이마의 미국 매출 확대, 짐펜트라의 화이자 협업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영업이익은 4518억원으로 86.3%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다. 이 연구원과 엄 연구위원은 “신규 제품 글로벌 매출은 8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0% 증가했고, 시밀러 제품 내 비중도 65%까지 확대됐다”며 “특히 2025년 이후 출시한 고수익 신제품 5종의 매출이 전년 대비 368.5%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옴리클로는 유럽 출시 3개 분기 만에 시장점유율 21%를 달성했고 하반기 미국에서는 최초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유플라이마는 낮은 도매가(Low-WAC)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침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짐펜트라는 화이자와의 협업을 통해 정맥주사(IV) 환자의 피하주사(SC) 전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 미국 브랜치버그 현지 생산으로 관세 리스크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신제품의 빠른 시장 침투로 연간 가이던스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18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 부문에서도 내년 초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2종의 글로벌 임상 1상 톱라인 발표가 예정돼 있어 바이오시밀러에서 창출한 이익이 신약 개발을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셀트리온, 고마진 바이오시밀러 신제품으로 수익성 레벨업-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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