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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는 15일 이후에도 서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15일 오전부터 전남 지역에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충청과 그 밖의 남부지방,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확대될 전망이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전북·경북은 10~40㎜, 전남과 경남·강원 영동은 20~60㎜다.
이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19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는 동시에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에는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8~19일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며 “특히 20~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