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와 개인 5명은 지난 1일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경기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에게 손실 규모별 보상, 일반 이용자에게 무료 이모티콘 지급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서비스 장애로 경제 활동 등에 제한을 받았다며 위자료 각 100만 원씩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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