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기원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변리사회는 내달 8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For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아이디어 오디션은 부산세계박람회 행사와 관련된 시설물의 설치나 편의시설 등 행사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우수상(상금 200만원), 장려상(상금 100만원)과 입상작 등 모두 3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은 특허 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변리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