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 6개영역 모두 A등급
2010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평가받아
연희노인문화센터는 D→A등급 도약
이배영 단장 "복지 확대 지속적 노력"
|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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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서구노인복지관과 연희노인문화센터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개 시설은 공단이 서구로부터 수탁해 운영하는 곳이다.
복지부가 3년마다 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운영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것이다. 올해는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885곳이 참여했다.
서구노인복지관과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이 중 서구노인복지관은 6개 영역에서 전부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0년 평가부터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복지관은 노인 대상의 평생교육, 지역사회(일자리자원봉사 등) 참여 사업을 다양하게 시행해 높이 평가됐다.
| 서구노인복지관 연극팀 공연 모습. (사진 = 서구노인복지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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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노인문화센터는 2019년 평가 때 D등급을 받았다가 이번에 A등급으로 도약했다. 이 센터도 평생교육, 상담, 지역사회 참여 등의 사업을 통해 노인 만족도를 높이며 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평가는 6개 영역 중 4개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배영 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장은 “서구노인복지관과 연희노인문화센터 직원들이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이 노력해줘 좋은 결실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서구지역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희노인문화센터 난타반 활동 모습. (사진 = 연희노인문화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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