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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P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엔비디아가 손잡고 창업도약기(3~7년차)기업 인공지능(AI) 분야 육성 및 기술 스케일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랩스는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연구사업 과제에 선정, 내년 5월까지 병해충 예찰 연구를 수행한다.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병해 예측이 가능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육성 및 보급을 위한 초석으로 차세대 농업 기술 발전에 의의가 있다.
그린랩스는 농작물 최적 생육을 위해 병해 사전 진단 및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이미지 센싱을 통한 생육변수 관측 및 생육 예측으로 농가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여 명의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TF를 발족하고 대외 파트너 협력을 통해 병해충 예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병해충 예찰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린랩스의 병해충 예찰 기술 개발을 통해 사전 예방, 적기 방제 등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