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13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와 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김인권 대표가 참석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유비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작품으로 2015년 12월 출시되어 이용자 4,500만 명, 누적 매출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를 넘어선 글로벌 흥행작이다. 4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현실적인 맵에서 펼쳐지는 총격전 등을 통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만의 PC방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이용자들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오는 3분기 내 정식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