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화생명, 베트남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유현욱 기자I 2019.04.12 10:43:40
11일(현지 시간) 베트남 다낭 빈펄 럭셔리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진출 10주년 기념행사 및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백종국 법인장, 차남규 부회장, 올해의 여왕 수상자인 당 반 안, 루 타이 투안 영업본부장, 부 바 뚜인 북부지역 본부장이 여왕 시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진출 10년을 맞아 다낭 빈펄 럭셔리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와 2018년도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본사에서는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베트남 정부 측 인사로는 프응 응옥 칸(Phung Ngoc Khanh)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국장과 응오 비엣 쭝(Ngo Viet Trung) 부국장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한화자산운용이 4억 달러 투자를 결정한 빈그룹의 빈벤처스 린 타이(Linh Thai) CEO 등도 자리를 빛냈다.

2018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올해의 여왕은 당 반 안(Dang Van Anh)씨가 받았다. 당 반 안씨는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영업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 여왕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화생명이 베트남 최고의 생명보험사가 될 때까지 많은 베트남 국민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설계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차남규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영업을 시작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빠른 사업적 성과를 낸 베트남 법인 직원과 설계사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향후 10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선도 보험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