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국제조세 세미나 개최

이광수 기자I 2018.12.21 14:11:00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에서 외국법인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전날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외국법인·외국인투자법인(이하 외국 법인)의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의 외국계 법인 세무 서비스 책임자인 스캇 올슨(Scott Oleson)전무는 개회사에서 “BEPS(세원잠식)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세법 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는 최근 2~3년 사이 국제조세 분야의 지속적인 세법 개정으로 인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영필 딜로이트 안진 상무는 고정사업장 판정과 국외투자기구를 통한 소득 과세를 중점적으로 다룬 올해 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영수 딜로이트 안진 상무가 BEPS 규정 도입 이후 이전가격 환경변화에 대해 알렸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인창 상무는 외투법인 및 외국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동향을 발표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 많은 외국법인 등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BEPS 도입 이후 국제조세 분야 환경변화와 외국법인 등에 대한 최근 세무조사 동향 등에 대해 외국법인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외 기업들의 조세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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