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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이데일리에 “신임 국립극장장 선임과 관련해 재공모하기로 했다”며 “기존에 후보는 적격한 인사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김석만 전 교수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내용에 대해서는 “인사에 대한 내용은 외부에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전 교수는 공모로 결정되는 신임 국립극장장 최종 후보 중 1명에 올랐다. 하지만 문체부가 후보 전원에 대해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을 내며 ‘없던 일’이 됐다.
김석만 전 교수는 극단 연우무대 대표, 서울시극단 단장,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등을 지내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21년 전 김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부적격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석만 교수는 이데일리에 “사전에 국립극장장 후보 지명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답했다.
국립극장장 자리는 전임 안호상 전 극장장이 지난 9월 물러난 후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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