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오픈한 포항 센터에 이어 두번째 창조경제센터의 문을 연 것이다. 광양 센터는 소재·부품, 에너지·환경 분야의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아이디어 창업지원 허브 구축, 강소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 벤처창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첨단소재 및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동반성장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에코 산업단지를 만들어 부산물 ‘제로(0)’에 도전한다.
광양 센터는 기존 RIST 광양바이오센터 1~2층에 들어섰다. 연면적 792㎡ 규모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과 모형제품 전시실, 컨설팅룸,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내 벤처기업 4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기술적 문제 해결과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연구기관 연계 맞춤형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일 포스코 사장은 “창조경제가 광양 창조경제센터를 통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인들이 창의력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재·부품과 에너지·환경 분야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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