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한편, 삼성은 이번 인수전에서 그룹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며 해명했습니다. 조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성그룹이 대한통운 인수를 둘러싼 세간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삼성그룹 계열사 간에는 엄정하고 강한 내부 벽이 있다"며 "특히 금융사는 고객의 정보를 지키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CJ(001040)의 대한통운 인수 주간사를 맡은 삼성증권(016360)이 CJ의 내부 정보를 삼성SDS에 유출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전을 두고 삼성증권이 그룹 차원의 지시를 받아 CJ의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왔습니다.
이 관계자는 "작은 이익을 위해 정보를 유출하면 회사의 존립 자체가 힘들다"며 "삼성증권도 22일 저녁에 삼성SDS가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알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SDS의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는 그룹의 결정이 아닌 계열사 자체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습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삼성SDS가 물류 IT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인수전에 참여한 것"이라며 "이는 그룹에 보고하거나 그룹의 보호를 받는 사안조차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만났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고위 관계자는 "대한통운 인수와 관련해 이재현 회장과 이재용 사장이 만난 적도, 심지어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다"며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데일리 조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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