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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봉' 팔린 비비고 김부각…CJ제일제당 ‘캔김’으로 K스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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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0.19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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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봉 육박
외국인 관광객 필수 쇼핑 품목으로 급부상
초겨울 첫 수확 곱창김 담은 캔김 2종 출시
편의성·보관성↑…프리미엄 김 포트폴리오 확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부각’의 인기에 힘입어 캔김 신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K스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고품질 원초와 밀폐 포장을 앞세운 프리미엄 캔김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해 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 6월 선보인 ‘비비고 김부각’ 3종(찹쌀·매운맛·새우맛)의 누적 판매량이 9월 말 기준 50만봉에 육박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부각 3종과 캔김 2종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부각 3종과 캔김 2종 제품 이미지
특히 이 제품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글로벌 특화 점포의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하며 K스낵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현재 이마트와 편의점, 올리브영, 쿠팡, CJ더마켓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망을 넓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급성장하는 편의형·프리미엄 김 시장 수요를 반영해 ‘비비고 캔김’ 2종을 이달 초 새롭게 출시했다. 닐슨 자료에 따르면 캔김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7% 성장했으며, 올해 추석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매년 초겨울 첫 수확 시기에만 채취하는 고품질 원초를 사용한 ‘비비고 초사리 곱창김’과 ‘비비고 임자도 곱창김’이다. 도톰한 두께감과 바삭·오독한 식감에 씹을수록 퍼지는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밀폐 캔 포장을 적용해 신선함과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캔김’은 현재 CJ더마켓,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점포를 중심으로 시식 행사 등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바삭함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비고 캔김’을 통해 프리미엄 김 시장 저변을 넓히고, ‘비비고 김부각’을 글로벌 K스낵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한 제품군으로 국내외 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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