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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면 써밋 더뉴' 개발 호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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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9.23 10:09:04

47층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커뮤니티 제공
부산시민공원 촉진지구·부전역 환승복합센터 등 호재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최근 부산에서 고급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서면 써밋 더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 르엘 리버파크 센텀 등 최고급 단지가 비교적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을 마친 영향이다.

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668-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고 전용면적 84~147㎡ 아파트 919가구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는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주택 구성은 △84㎡A 165가구 △84㎡B 142가구 △122㎡ 142가구 △131㎡A 136가구 △131㎡A-T 8가구 △131㎡B 43가구 △131㎡B-T 8가구 △131㎡C 69가구 △136㎡A·B·C·D 각 10가구 △147㎡ 166가구 등으로 다양하다.

단지는 부산 원도심 개발의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인근 부산시민공원 일대 촉진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부암·전포·범전·초읍동 일대 5개 도시재정비사업 구역도 약 9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부산시민공원을 품은 서면 일대가 서울 성수동의 서울숲처럼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부전역은 중앙선·동해선 연결로 이용객이 급증하며 KTX 경부선 정차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고, 환승센터 개발도 본격화됐다. 여기에 부산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1순위 사업으로 꼽히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도 부전역을 지난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명지신도시, 부산역, 부전,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부산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유일한 지역인 서면에 위치한 만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있고 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서면역 일대의 메디컬 스트리트,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등도 생활 편의를 높인다. 반경 1km 내에는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교육시설도 다수 자리한다.

이번 단지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범일동에 공급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276실을 전량 완판한 바 있다. 특히 ‘서면 써밋 더뉴’는 수요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가 19.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0만원대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 옵션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31년 4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서면의 도심 한복판 입지와 최고급 브랜드 ‘써밋’이 결합한 만큼 기대가 크다”며 “상품 완성도를 높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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