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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 전 대통령은 소속인 민주당을 넘어 범야권의 선전을 응원한 것”이라면서 “믿을 수 있는 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오만과 불통의 극치”라면서 “윤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국민의 뜻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판도 가했다. 이 대표는 “사기 대출로 부동산 투기를 하고, 20대 아들에게 30억 아파트를 물려주는 부모찬스당으로는 힘들다”면서 “1년 9개월간 한 번도 출근하지 않고 세금으로 1억원 급여를 받는 당으로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새로운미래는 민주주의와 공정이 살아있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미래가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광주시 광산구을 여론조사에서 10% 대 지지율을 기록 중이다.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동남을, 광산을, 담양함평영광장성, 순천광양곡성구례 갑과 을 선거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는 15%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의 민형배 의원은 62% 지지율이었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각 선거구별 표본크기는 500명에서 506명으로 응답률은 11.1%에서 21.2%를 기록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