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쇼케이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마카오 예술·문화 담은 현지 중소기업 참여
|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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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카오 최대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차이나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첫 마카오 쇼케이스를 개최, 세계적인 관광 레저 중심지이자 최적의 MICE 데스티네이션인 마카오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지난 7일 열린 마카오 쇼케이스 오프닝 기념식은 마리나 베이 샌즈의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빈센트 유(Vincent U)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 국장, 줄리아나 쿠아(Juliana Kua) 싱가포르관광청 인터내셔널 그룹 부청장, 윌프레드 웡 (Dr. Wilfred Wong) 샌즈 차이나 사장, 그랜트 춤 (Grant Chum) 샌즈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 겸 상무이사, 추이 육 럼(Chui Yuk Lum) 마카오 산업 조합 회장, 티나 호(Tina Ho) 마카오 상공회의소 부회장, 폴 타운(Paul Town) 마리나 베이 샌즈 최고운영책임자, 조슬린 웡(Jocelyn Wong) 마카오 호텔 조합 회장, 퐁 손 킨(Fong Son Kin) 마카오 산업 조합 이사회장, 앤디 우(Andy Wu) 마카오 관광업 협회 회장, 폴 웡(Paul Wong) 마카오 레저관광서비스 혁신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윌프레드 웡 샌즈 차이나 사장은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국제적인 레저 및 MICE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마카오의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목적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광 시장 다변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마련하려는 마카오 정부의 정책 및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랜트 춤 샌즈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 및 상무이사는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을 뒷받침하는 샌즈 라이프스타일 플러스 (Sands Lifestyle+) 캠페인도 함께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샌즈 라이프스타일 플러스는 샌즈가 복합 리조트로서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유산, 관광 명소, 특별한 행사 등 하나의 도시로서 마카오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요소들도 함께 홍보한다”라고 말했다. 춤 최고운영책임자는 이 캠페인에 대해 “잠재적 관광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마카오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마카오를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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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쇼케이스는 마카오 지역의 제품과 아름다움, 고유의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카오 현지 중소기업 및 언론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싱가포르로 초청했다. 이를 접할 수 있는 전시인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산업인 미식과 패션, 예술 및 문화, 그리고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화재로 인해 건물의 일부만 남은 성 바울 대성당 유적과 연인들을 위한 골목으로 알려진 트라베사 다 파이샤오(Travessa da Paixao) 등 대표적인 마카오의 랜드마크와 함께 도시의 상징적 요소인 포도 나무길, 공원 벤치, 삼륜 자전거(Pedicab)등을 형상화해 마카오 현지 분위기를 전시 공간에 구현했다.
|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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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오브 마카오’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마카오의 중소기업들이 제공하는 음식인 저향원병가(Choi Heong Yuen Bakery), 영기병가(Yeng Kee Bakery)의 마카오 전통 아몬드 쿠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웡치케이(Wong Chi Kee)의 콘지(마카오식 죽) 및 국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마카오에서 생산되는 콤부차, 스킨케어 제품 및 힐링 젬스톤(치유용 보석) 등 웰니스 제품을 판매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및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옷과 액세서리들이 전시됐다.
|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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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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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셰프 란 밍루(Lan Minglu), 노스 팰리스(North Palace)의 셰프 켄 슈(Ken Xu), 핀 위에 쉬안(Pin Yue Xuan)의 셰프 대런 충(Darren Cheung), 지앙난 바이 제레미 렁(Jiang Nan by Jereme Leun)의 셰프 오웬 탄(Owen Tan), 라 친느(La Chin)의 셰프 벤 루이(Ben Lui), 더 화이양 가든(The Huaiyang Garden)의 셰프 잭 샤오 (Jack Xiao) 등 샌즈 차이나의 유명 셰프들이 직접 참여한 갈라 디너와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와 MICE 전문가들이 참석한 MICE & 럭셔리 포럼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