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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유럽은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의 28%를 차지하는 주요한 시장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학회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대형 단독 부스 운영 및 심포지엄 2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호흡기 감염 및 엠폭스 검출을 위한 현장진단(Point of care diagnostics for detection of respiratory viruses and monkeypox)’를 주제로 현장분자진단플랫폼 STANDARD M10(이하 ‘M10’)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및 엠폭스 진단 임상 결과와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장은 청중으로 가득 차 M10에 대한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위장관 감염병 진단을 위한 1차 분변 항원 선별검사의 역할(Role of first-line screening stool tests for gastrointestinal infectious diseases)’를 주제로 형광면역진단플랫폼 STANDARD F을 이용한 헬리코박터파일로리(H.pylori )균 항원 검사 및 요소호기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단독 부스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 중 M10의 유용성’과 ‘M10의 기술력’을 주제로 터널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CE 승인을 받은 ▲Flu/RSV/SARS-CoV-2(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MTB/NTM(결핵 검사)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Panel(아르보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 ▲SARS-CoV-2(코로나19 검사) ▲SARS-CoV-2 Turbo(코로나19 LAMP 검사) 총 8개의 카트리지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형광면역진단 마이코플라스마(STANDARD F M.pneumoniae) 항원·항체 제품과 2024년 출시 예정인 연속혈당측정기(CGMS) 소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유럽 법인 3사인 독일 법인, 이탈리아 법인, 스페인 법인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독일 법인의 CEO David Stammel은 “코로나19 진단 외 주요 감염병 및 생활 검사에서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학회 기간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도 많은 참석과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법인 CEO Joan Angles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전시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내년 ECCMID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만큼 더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