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아트 미디어 아트 특별전, 9월 현대百 무역센터점서 개최

이윤정 기자I 2022.06.16 14:06:14

가상의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

(사진=메타아크테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양한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개최된다.

메타아트테크㈜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에픽아트 미디어 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주요 백화점에서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미술품 소비를 주도하는 트렌드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고양이 화가’로 알려진 루이스웨인의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꾸려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메타아트테크 파트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가상 큐레이터 ‘Zennie’가 관람을 도와 미디어 작품을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메타아트테크가 탄생시킨 가상의 큐레이터 Zennie는 예술을 사랑하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SNS 활동을 통해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이준우 메타아트테크 대표는 “이번 전시는 화랑이나 갤러리가 아닌 외부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중이 예술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에서 특별 전시회를 지속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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