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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오후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송현동 부지와 관련된 북촌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해당 부지 3만6642㎡를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2월 자구책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난 5월말 서울시가 이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지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6월 진행된 입찰에선 응찰한 기업이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수용할 경우 보상금액을 4670억원으로 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토지보상액도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상정 계획도 지난달 초에 이미 예고된 것”이라는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그동안 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오면서 지난달 하순부터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정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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