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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구두부터 수면양말까지, 추위로 지친 발에 힐링을

문정원 기자I 2017.11.30 10:58:24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춥고 건조한 겨울은 발의 수난시대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정작 발은 무관심 속에서 혹사당하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등 발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발 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대부분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낮아진 기온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겨울에는 그동안 무신경 했던 발에게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편안한 착용감의 신발을 착용해 추위로 인한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발 전용 마사지 크림을 이용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또한, 수면 시 부드러운 수면 양말을 착용해 발의 온도와 습도를 지켜주면 더욱 좋다.

추위가 빨리 찾아오고 예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 되는 올 겨울, 한파로부터 발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줄 크림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편안함 착용감의 구두로 건강과 멋을 동시에

(왼쪽부터) ECCO의 LHASA(LION), JEREMY(GREY), JEREMY(MOONLESS).

겨울 한파로 마음까지 춥지만, 비즈니스맨이라면 단정함과 격식을 잃지 않는 구두를 신어야만 한다. 추운 겨울철 장기간 구두를 신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다리 부분이 부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한 구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에코 구두는 안쪽에 부드러운 가죽 안감을 적용해 착화감은 물론 통기성과 땀 흡수력을 높였으며, 항균/방취력을 갖춘 에코의 인레이솔(안창)이 적용돼 하루종일 발 안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본드나 재봉을 거치지 않고 고압, 고열을 이용해 신발 갑피와 밑창을 완벽하게 접착 시키는 에코의 DIP(Direct Injected Process)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유연성을 자랑한다.

■발과 다리에 주는 휴식 , 레그& 풋 크림

추운 겨울 발을 위한 가장 좋은 홈케어 방법은 발을 깨끗이 씻은 뒤 발 전용크림이나 로션을 자주 충분히 발라 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젤 리포사감베는 '다리에 주는 휴식'이라는 뜻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풋 릴리프 크림이다. 쿨링 효과가 뛰어난 민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원하고 편안한 리프레쉬를 느낄 수 있다. 블루베리와 참나리 성분이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은행나무 성분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어 토탈 풋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여 다리의 붓기를 완화해주고 꾸준히 사용하면 매끈한 다리라인을 얻을 수 있다.

■추운 겨울 밤에도 발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수면 양말

카카오프렌즈 강남점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상 카카오프렌즈 수면 양말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 수면 양말에는 라이언 버전과 어피치 버전 등 총 두 가지가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수면 양말은 길이가 보통 수면 양말보다 길어 발목 윗부분까지 올려 신을 수 있어 덕분에 발목이 시릴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겸비한 카카오프렌즈 수면 양말은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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