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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강원도, 8~9일 ‘강원 지식재산 FESTIVAL’ 개최

박진환 기자I 2017.11.07 12:00:00

지역기업·주민이 함께 즐기는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강원도와 공동으로 8~9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지식재산 FESTIVAL’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강원 지식재산 FESTIVAL은 강원지역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과학기술 융합 축제로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올해에는 ‘제9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와 함께 진행, 행사 규모를 한층 키웠다.

우선 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과학인, 기업인과 주민에 대해 시상 및 표창 수여가 예정돼 있다.

이어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는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에 대해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모두 13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업 및 주민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전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학기술 및 지재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과학 제품들도 전시한다.

VR(가상현실), 드론, 로봇, AI, 3D 프린터 및 전기자동차 등을 포함해 13개 지역 혁신기관과 6개 대학, 5개 고등학교에서 제출한 성과물에 대해 전시·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지식재산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미래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 기업·인재가 나타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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