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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는 837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경쟁률은 768대 1이다.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으로 정해졌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1200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 키움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신청수량 기준 99.4%가 희망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며 “비가시광 영역 영상센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민수영역 확대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유일한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이다. 최근 3년(2012~2014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평균 성장률이 각각 17.5%, 51.3%, 76.7%를 기록했다. 올해 적외선·엑스레이 영상센서 등의 적용범위가 민수 부문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한 대표는 “공모자금은 적외선 영상센서 양산을 위한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외 민수·의료·우주용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영상센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0~21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하고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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