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투자사인 스파크랩벤처스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첫 투자처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용하는 이 펀드로부터 5억원을 투자받게 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스파크랩벤처스가 발굴한 스타트업에 아산나눔재단이 투자하는 것은 이미 1차 검증된 회사에 투자해 손실위험을 줄일 수 있고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지속적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분을 확보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파크랩벤처스는 다음달 14일 한국형 창조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줄 ‘제1회 넥스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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