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STX팬오션이 중동 지역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동 해운물류업체 씨트레이드와 합작사를 설립했다.
STX팬오션(028670)은 19일 씨트레이드와 50 대 50으로 합작사 씨베스트 마리타임(Sea Best Maritime Limited)을 설립했다.
자본금 150만달러의 씨베스트 마리타임은 중동 지역에서 석탄을 중심으로 한 건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STX팬오션은 "중동 지역에서 씨트레이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업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합작사를 통해 안정적인 건화물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팬오션은 현지기업과 손을 잡고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는 전력을 펼쳐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중국 물류업체 전화로지스틱스와 제휴를 맺고 중량물 운송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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