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19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되는 성공을 거뒀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7블록 `e편한세상` 전용면적 100~187㎡ 1970가구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대부분 수십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부 주택형에서는 최고 100대1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이 단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돼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하루동안 견본주택 방문객이 2만7000명에 달하면서 기대를 높였는데, 실제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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