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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응원하고, 지역 여행하고… 한국관광공사, 'K리그 트립데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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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I 2026.07.21 08: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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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응원 떠나는 K리그 팬 맞춤 여행
경기 관람 후 지역 맛집·명소 체험까지
'직관 여동'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지난 5월 'K리그 트립데이' 시범 운영에 참여한 축구 팬들
지난 5월 'K리그 트립데이' 시범 운영에 참여한 축구 팬들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K리그 경기직관에 국내여행을 더한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립데이는 K리그 팬들의 지역 이동을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 기획한 상품이다. 공사는 5월 일부 경기를 통해 시범 운영을 선보였다.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팬 150여 명은 트립데이 전용열차를 통해 대전을 찾아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빵지순례’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지역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여행 패키지에 호응을 보냈다.

공사는 하반기부터 트립데이를 수도권을 제외한 K리그 지역경기로 확대하고, 매 라운드별 관람권을 포함한 홈·원정팬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본격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25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홈)-수원 삼성블루윙즈(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운영된다. 최종 라운드까지 K리그 지역 연고 구단들의 홈 경기 일정에 맞춰 당일형과 1박 2일 체류형 여행상품을 구성해 경기별 최대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관람 전후로는 경상북도 수목원(포항 스틸러스), 전주 완산벙커(전북 현대) 방문 등 구단 연고지 특색을 살린 체험거리도 제공해 축구 팬들의 열기를 지역 관광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5월 'K리그 트립데이' 시범 운영에 참여한 축구 팬들
지난 5월 'K리그 트립데이' 시범 운영에 참여한 축구 팬들
한국관광공사 강유영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스포츠 관람을 계기로 지역 방문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여행상품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포츠 팬들의 지역 이동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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