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3시께 남산 등산로를 수색하던 중 실종됐던 미국인 남성 A씨를 발견해 신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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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8일 지인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직 상태로, 우울증 약을 먹은 이력도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0시30분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 당국에 실종자 수색 협조를 요청해 특수구조대와 함께 15시간가량 수색을 벌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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