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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수출 7.8% 감소세…대미수출은 24.7%↓(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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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5.10.21 09:20:00

관세청, 10월 1~20일 수출입 집계
추석연휴 맞물려 美관세충격 심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 관세충격과 추석 연휴 등과 맞물려 10월 들어 7.8% 감소 흐름을 보였다. 특히 대미수출은 전년대비 24.7% 감소했다.

(표=관세청)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이 301억달러(약 43조원·통관기준 잠정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3% 감소한 330억달러를 기록, 28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 말에서 올해 10월 초로 옮겨지며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26억 2000만달러에서 28억 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9.7% 늘었다.

미국 관세충격도 심화하는 모습이었다. 이 기간 대미국 수출액(42억달러)은 전년대비 24.7% 감소했다. 또 미국이 25의 품목 관세를 매기고 있는 승용차(24억달러)와 자동차부품(7억달러) 수출도 전년대비 각각 25.0%, 31.4% 감소했다.

다만, 한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85억달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전년대비 20.2% 늘며 수출 부진을 만회했다. 반도체 교역 비중이 높은 대대만 수출(30억달러)도 전년대비 58.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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