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오롱인더, 차세대 전자소재 mPPO 사업 시동…신고가[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용성 기자I 2025.06.27 09:30:4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오롱인더(120110)가 초고속 통신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에 쓰이는 차세대 전자소재 공급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3.7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우(120115)는 2.11%, 코오롱(002020)은 13% 급등 중이다. 해당 종목들 모두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오롱인더는 이날 약 34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동박적층판(CCL) 소재인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mPPO) 생산시설을 내년 2분기 완공 목표로 김천2공장에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 신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 전자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성장하는 전자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