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이티센은 7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총회에서 국내 주요 사업과 현재 한국 시장 현황,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아이티센이 상반기에 역대 최대 실적인 2조17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아이티센 재팬과 크레더가 전개 중인 사업 현황과 BDX 출범 예정 소식 등이 전달됐다.
아이티센 재팬 관계자는 “아이티센이 공공기관과 금융사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IT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것이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일본 기업들과 실물연계자산(RWA) 및 토큰증권 관련 사업 연계를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아이티센뿐만 아니라 BDX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장래에 BDX와 오더북 연동, 아시아 지역 공동 종목 발굴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다 고 JSTA 협회장은 “아이티센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토큰증권 비즈니스 교류가 가속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