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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서비스 재개

이선우 기자I 2023.06.05 16:32:08

5일부터 제1여객터미널 4층서 운영 재개
업무 및 휴식공간, 다양한 식음메뉴 제공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싱가포르항공이 운영하는 전용 라운지 ‘실버크리스 라운지’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전용 라운지 운영을 재개한다. 싱가포르항공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실버크리스 라운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항 제1여객터미널 29번 탑승구 근처 4층에 있는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내집 같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지난 2019년 개장했다.

실버크리스 라운지 내에는 독서등, USB포트 등을 구비한 개인 업무공간은 물론 샤워실을 갖췄다. 싱가포르와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함께 바에서는 전문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칵테일을 제조하고 커피를 내려준다. 락사와 치킨 커리를 곁들인 로티 프라타, 카야 토스트 등 싱가포르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LED 마스크 전문회사 셀리턴의 플래티넘 마스크와 넥클레이, 웨어로즈 등 제품을 구비한 K-뷰티존도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싱가포르항공 스위트와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과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PPS Club 회원 그리고 크리스 플라이어와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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