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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7일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벼·시설채소 재배지역을 찾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피해와 국민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성시 일대는 지난 2~3일 많은 비가 내려 벼와 시설채소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김 장관은 피해 상황과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이번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힘들겠지만 장마가 그칠 때까지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집중 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농식품부 주요 간부들은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충남 예산의 배수장과 시설채소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농식품부 국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전국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피해 우려 지역의 배수시설·축산농가·시설채소 농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