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 한 눈에…장애인 복지 맵 배포

박철근 기자I 2017.03.16 11:15:00

서울 4개 권역별 복지기관 이용 정보 수록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및 가족이 지역 내 복지기관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울시 장애인복지 기관 안내도-한 눈에 보는 서울시 복지기관’을 제작·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내도는 동북·서북·서남·동남 등 4개 권역별로 12~20쪽 분량으로 제작했다. 각 안내도에는 권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의 주소와 연락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수록했다. 이외에도 종합사회복지관, 공공기관, 수화통역센터,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단기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 공공복지정보(특수교육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이용 가능한 각종 복지시설이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한 상세한 지도와 함께 소개되어 정보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연희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팀장은 “서울시는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내 46개 장애인복지관을 권역별 네트워크로 연결해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초적인 정보조차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 내에서 공공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 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안내도는 동주민센터와 각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fscenter.welfare.seoul.kr)와 권역별 거점복지관 홈페이지(※첨부)에서 PDF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