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는 2017년에 영종하늘도시 3단계부지 투자유치 및 청라 K-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를위해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통하여 인천 지역의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가고 경제청, 도시공사, LH. 항만공사 등의 투자유치 대상사업을 소개해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에이전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영종하늘도시 3단계부지는 그동안 반복돼온 토지가격 협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토지가격 범위를 설정하여 공모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협력분야는 비용효과성이 높은 국제기구를 지속 유치하여 국제기구 집적화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단순 우호교류가 아닌 시 8대 전략산업, 수출진흥 및 관광· MICE산업 등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통합적 국제교류를 지향해 나가기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아프리카, 중남미, 인도 등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 지역대학·기업·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실질적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중국협력분야에서 대중국 교류협력 기반강화를 위하여 지방정부간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한 비즈니스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在인천 중국인 유학생 유치사업 지속추진 및 인·중 하오펑요 홈페이지 활성화 추진으로 인천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또 대중국 전략 정책 추진 싱크탱크 기능 수행을 위한 인차이나 포럼활성화로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투자유치가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국제투자유치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상호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