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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재연과 문화콘텐츠’ 관련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우수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학계 및 예술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궁중 무용인 오양선의 현대적 계승에 대해 연구자들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허영일 한예종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한국의 뛰어난 전통예술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술적인 면에서도 전통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