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그룹은 29일 관세청이 서울에 대기업 3곳, 중견중소기업 1곳 시내면세점 특허를 추가로 내주기로 한 것에 대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이날 관세청의 발표 직후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경쟁입찰에서 중견·중소기업 전용에 참여했지만 7월 최종 결과발표에서 하나투어(039130)(SM면세점)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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