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의 이용자들은 <카카오TV>를 통해 SMR이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 및 그 케이블 계열사의 프리미엄 동영상 클립들과 CJ E&M, jTBC·채널A·TV조선·MBN 등 종합편성채널의 경쟁력있는 프로그램 동영상 클립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KBS미디어와 최근 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7월부터는 국내 주요 방송사 동영상 클립 모두 SMR을 통해 제공된다.
SMR은 다음카카오의 <카카오TV>와
이는 포털과 <카카오TV>에 동영상 클립을 제공하는 방송사업자들이 각자 직접 편성을 할 수 있는 메뉴로 앞으로 방송사업자들의 독특한 맞춤형 서비스들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브랜드관>에서는 방송사와 포털이 협력해, 기존의 동영상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면 다음카카오는 이용자의 시청패턴에 맞는 동영상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SMR과 방송사는 방송편성에 맞춰 콘텐츠 중심으로 추천해 각 사의 강점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방송사 콘텐츠에 대한 SMR의 노하우가 합쳐져 여타 동영상 서비스들과는 다른 <카카오TV>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진 SMR 공동대표는 “방송사의 짧은 동영상 클립은 기존의 수동적 시청만 가능한 VOD와 달리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를 통한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최적의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SMR이 앞으로 제공하게 될 방송사의 모바일 특화 콘텐츠와 이용자 추천 서비스는 기존의 포털 이용자들과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