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엔진과 미션을 일부 변화시켜 드라이빙 성능을 높이고, 기존 모델에서 일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해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을 내놓고 있다.
올 들어 신차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계는 파생모델 출시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맥스크루즈, 아반떼 쿠페,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과 더 블랙 에디션, 르노삼성자동차의 다운사이징 모델인 SM5 TCE 등이 대표적이다.
일각에선 파생모델이 신차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 사양들이 추가된 신차가 나오는 것이 반가울 따름이다
특히 한국GM은 최근 한달간 무려 4개의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출시해 판매실적에서 얼마나 큰 재미를 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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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S는 젠(GEN)2 가솔린 엔진 및 C-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고,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또 스마트폰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센터페시아 상단의 화면으로 제어하는 동급 최초의 스마트폰 링크 기능과 후방카메라 기능으로 스파크S를 프리미엄 경차로 지위를 높였다.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스파크 계약 대수에서 스파크S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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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 펀(FUN) 에디션’은 젊고 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 고객들을 위한 특별모델이다. 블랙 및 화이트 펄 외장 색상에 적용된 오렌지 컬러의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스포일러는 새로 적용된 16인치 블랙 알로이휠과 조화를 이뤄 한층 진보한 다이내믹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감각적인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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